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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 독감 주의보 발령...예방접종 부터 하셔야죠
작성자명 고객만족팀 등록일 2013-02-14  [ 조회수 : 2529 ]
첨부파일 -

 

 

 

 

                                                                                           기사입력 2013-02-18

 

<최병규 / 로즈마리 아동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원장>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독감은 매년 늦가을에서 초봄 사이에 유행하며, 일반 감기와는 달리 심한 고열과 오한, 인후통, 두통, 근육통,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 독한 감기가 독감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근본적으로 다른 질환이며, 독감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노약자나 면역 저하자들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이전에 건강에 문제가 없던 젊은 사람도 독감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독감을 예방하고자 매년 예방접종을 하지만, 접종에도 한계가 있어 접종만으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고 온도와 습도도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침습성 세균 감염’에 대한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노약자에게 더욱 필요하다. 독감은 바이러스 자체로 인한 경과로만 끝나지 않고 2차적인 세균감염을 동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독감으로 사망하는 상당수가 폐렴 등 세균성 감염으로 사망한다. 2차적인 세균감염이 의심된다면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진 현재 상황을 고려한다면 2차 감염 후에 항생제 치료보다는 세균성 감염으로 진행되지 않는 면역상태를 갖추도록 적절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세균성 감염을 예방하는 접종에는 폐렴구균백신을 뺄 수 없다. 폐렴구균은 평소 우리 몸속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존재하지만,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몸의 면역체계에 변동이 생기면 침습성 감염을 일으켜 중이염, 폐렴, 뇌수막염, 패혈증 등 중증 질환을 유발한다. 예전에는 23가 및 7가 폐렴구균 백신이 사용됐다. 23가지 또는 7가지 종류의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이란 뜻이다.


하지만 23가 백신은 장기적인 면역을 유도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 아이에게는 장기면역을 유도하는 7가 백신이 사용돼왔다지난 2010년부터는 기존 백신에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종류를 추가한 10가 백신과 13가 백신이 개발돼 사용 중이다. 역시 10가 백신은 10가지 폐렴구균 질환을, 13가 백신은 13가지 질환을 예방한다. 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2, 4, 6개월에 기초 접종을 한 후 12~15개월 경 추가 접종해 모두 4번의 접종으로 진행된다.


2010 6월 이전에 7가 백신으로 폐렴구균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면 만 5(72개월) 전에 13가 백신으로 1회 보강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 폐렴구균 접종은 선택 접종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기본 접종이 아닌 선택 접종으로 분류됐다고 마치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접종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폐렴구균 접종은 의학적으로는 꼭 필요한 접종이고 실제로 기본접종으로 지정된 나라가 많기 때문이다. 접종 비용이 부담되긴 하지만 폐렴구균 질환에 걸렸을 때의 위험성과 치료 비용 등을 생각한다면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폐렴구균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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